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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습의 여왕' 스쿠알란, 왜 특별할까요? ①스쿠알렌과 스쿠알란의 차이

작성자 arocell(ip:)

작성일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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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천연 성분 '식물성 스쿠알란' 보습과 재생의 힘을 담다``





첨단 과학의 진보가,

지속가능한 젊음을 약속합니다.

by. 아로쎄오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삶'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환경 파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으로 다음 세대에게 온전한 지구를 물려 주자는 의지로 시작된 친환경 운동은 최근 뷰티 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죠. 


자연을 훼손시키지 않고 생태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클린뷰티, 비건뷰티가 각광받고 있고, 무분별한 환경 파괴 및 동물 학살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이에 뷰티 브랜드들은 동물 실험을 지양함은 물론 동물 유래 성분을 대체할 원료 성분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천연 보습 성분인 '식물성 스쿠알란(Vegetable SquaLANE)'도 그런 노력의 일환으로 탄생한 화장품 성분 원료 중 하나입니다. 


스쿠알렌이 처음 발견된 것은 상어의 간이었는데요.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상어 사냥 역시 빈번하게 이뤄졌습니다. 스쿠알렌 재료 시장이 40년 넘게 지속된 점을 미루어 보면, 얼마나 많은 상어들이 잡혔는지 짐작이 가시나요? 


결국 상어는 멸종 위기에 처하게 됐고, 이때부터 스쿠알란 채취를 위한 상어 사냥이 비윤리적인 동물 착취라는 인식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상어 간에서 추출한 스쿠알렌을 대신할 신소재 원료가 개발되었는데요. 이것이 바로 식물 유래 오일에서 추출한 스쿠알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우리가 '스쿠알란(SqualLANE)'이라고 부르는 화장품 성분은 기존의 '스쿠알렌(SquaLENE)'과 표기가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렇다면 스쿠알란과 스쿠알렌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또한 스쿠알렌과 스쿠알란이 화장품 및 의약품 원료로 각광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번 시간에는 스쿠알란과 스쿠알렌의 차이점, 신소재 화장품 성분 스쿠알란의 등장 배경 및 효능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 스쿠알렌이란?




'스쿠알렌'이라고 하면 상어간에서 추출한 어류오일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스쿠알렌은 지방(오일) 성분 중 하나를 지칭합니다. 이는 상어간유를 비롯해 올리브와 같은 식물에도 존재하며 우리 몸에도 자연 생성되는 물질입니다. 


우리 몸에 존재하는 스쿠알렌은 주로 간에서 생성되어 간, 쓸개, 심장,폐 등 여러 조직에 분포되어 있으며, 주로 피부 표면의 지방샘에서 분비됩니다. 


체내에 존재하는 스쿠알렌은 콜레스테롤과 비타민D, 담즙산 생산 등에 활용되며, 피부 지방층에 존재하는 스쿠알렌의 경우에는 피지에 함유된 오일의 형태로 피부 보호 및 재생을 담당합니다. 또한 체내 노폐물과 독소를 흡착해 혈관을 맑게 하고, 피부 표피의 성인인자 활성화를 촉진시켜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피부 표면 지방층에는 스쿠알렌이 약 13%(스쿠알란 2.6%) 정도 존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피부 노화가 시작되는 20대 중·후반 부터 서서히 체내 생성량이 감소하기 시작해, 30~40대 무렵에는 급격히 체내 생성량이 감소하는 특성을 지닙니다.


피부 지방 속 스쿠알렌이 감소하면 어떻게 될까요? 우선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집니다. 만일 피부 트러블이 건조함이 심해지고, 부쩍 피부 노화가 눈에 띄기 시작했다면 '스쿠알렌 부족'을 의심해 봐도 좋겠습니다. 


피부에 부족한 스쿠알렌은 화장품, 연고 영양제로 바르거나 섭취해서 보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인체에도 존해하는 성분인만큼 친화력이 높고 알레르기 반응이 적어 화장품 및 의약품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단, 피부에 바르는 제품의 경우에는 입자가 큰 스쿠알렌보다는 스쿠알렌을 작게 쪼갠 스쿠알란이 주로 사용됩니다. 




■ 스쿠알렌 VS 스쿠알란, 어떻게 다를까요?




평소 안티에이징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스쿠알렌 성분 화장품을 한 번쯤 눈여겨 보셨을 겁니다. 상어간유에서 유래한 동물 스쿠알란의 경우에는 원료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귀한 성분 원료로 인식되어 왔기 때문이죠. 


만일 스쿠알렌 화장품에을 조금 눈여겨 보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이런 궁금증을 가져 보셨을 것 같은데요. 바로 '스쿠알렌과 스쿠알란의 차이점'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스쿠알렌'과 '스쿠알란'은 표기법도 분자 형태도 다른 성분입니다. 쉽게 말해, 스쿠알렌(SquaLENE)을 한 번 변형시켜 만들어낸 성분이 '스쿠알란'이라고 요약할 수 있습니다. 


동물이나 식물의 오일에서 얻어지는 천연 물질인  스쿠알렌은 안정적이지 못합니다. 빛과 열에 쉽게 변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공기와 접촉하면 산화되는 것이 특징이죠. 때문에 타 성분들과 배합하는 화장품이나 의약품에 넣으면, 성분이 변질되거나 손상되어 본연의 효능을 온전히 기대키 어렵게 됩니다. 이러한 스쿠알렌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스쿠알란'입니다.  


스쿠알렌과 스쿠알란의 차이점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즉, 스쿠알렌은 우리 피부와 동·식물에 존재하는 천연 성분 자체를 일컫습니다. 반면 스쿠알란은 스쿠알렌을 고순도로 정제한 후, 수소(hydrogenation)를 하나 더 결합해 원성분의 산패를 방지하고, 입자를 더 작게 쪼개 피부에 빠르게 흡수될 수 있도록 안정화한 성분을 말합니다.


이에 화장품 등에 섞어 사용하는 스쿠알렌 성분은 스쿠알렌이 아닌 '스쿠알란'이라고 표기하는 것인데요. 스쿠알란은 스쿠알렌 고유의 효능은 그대로 보존하고, 불안정한 분자 구조는 안정화 시킨 것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지 않을까 싶습니다. 





■ 스쿠알란의 효과와 효능은?



보통 스쿠알렌은 식이용으로, 스쿠알란은 피부용 원료로 사용합니다. 주로 피부에 쓰이는 스쿠알란은 스쿠알렌이 비해 훨씬 안정적인 원자로 무색, 무취를 띄는 오일의 형태를 가집니다. 이는 오일 특유의 무겁고  끈적이는 감촉이 덜해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고, 사용감이 가벼우며, 흡수력도 월등히 뛰어납니다.


뿐만 아니라 타 유성 물질과 쉽게 섞이는 성질을 지니고 있어 유화가 잘 되며, 여러 제형의 화장품으로 제조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화장품 및 의약품에 폭 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기능면에서도 피부 보습 및 항균, 노화방지 등의 효능이 다양한 반면 타 성분들과 충돌이 적은 편이라, 타 성분들과 배합이 수월하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죠.


그럼 화장품에 사용되는 스쿠알란은 어떤 효과와 효능을 가지고 있을까요? 스쿠알란이 피부에 가져오는 긍정적인 영향은 크게 보습, 재생, 노화방지, 트러블 예방 등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장시간 지속되는 탁월한 보습력



스쿠알란은 일반 오일에 비해 사용감은 가볍고 지속력은 우수한 보습 성분입니다. 피부에 바르면 빠르게 흡수되며 피부 진피층까지 침투. 속건조까지 해결해 주는 강력한 수분·보습 효과를 부여하여 장시간 촉촉하고 윤기나는 피부를 지속시켜 줍니다. 



피부 각질 연화 및 피부결 개선




스쿠알란은 건조함에 의한 피부 속건조를 빠르게 개선해 줍니다. 건조함에 의한 피부 각질은 연화시켜 주는 효과가 뛰어나 메마른 입술, 눈가, 입가 등에 발생하는 하얀 각질 및 버즘을 완화하는데도 효과적입니다.



모공 막힘 없는 오일 보습 효과



오일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수분부족형 지성 피부나 민감성 피부에 보습에도 스쿠알란이 효과적입니다.작고 가벼운 타입의 오일 입자가 모공을 막지 않고 피부 깊은 곳까지 전달되기 때문이죠. 단, 스쿠알란 역시 오일 성분이기 때문에 과도한 피지 분비에 의한 화농성 염증 등에 의한 여드름 피부에는 잘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피부 질환 개선과 피부 재생에 도움을 줌


습진 등의 피부 질환 개선에도 스쿠알란이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스쿠알란은 피부 자극 없이 보습력이 뛰어나 습진 등의 피부 연고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피부 깊숙히 침투하여 세포에 산소를 공급하고 표피의 성인인자를 활성시켜 주는 효능이 탁월해 화상 치료 연고 등 피부 재생용 화장품 및 의약품으로도 쓰입니다. 



산화효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노화를 예방




활성산소 및 산화 효소들에 의한 피부 손상이 발생하면, 기미나 잡티가 생기고 피부 노화 속도도 빨라집니다. 스쿠알란은 피부 표면에 천연 보호막을 생성해 피부 표면을 보호하고 피부 세포의 손상을 억제해 줍니다. 자외선에 의한 피부 자극을 비롯해 활성 산소에 의한 피부 노화를 예방할 수 있죠. 



화장품 성분 흡수를 돕는 캐리어 역할




식물성 스쿠알란은 침투력과 흡수력이 무척 빠른 보습성분(1초 당 2mm)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부 진피까지 빠르게 전달되는 성분의 특성상, 타 영양 성분을 함유한 기초제품과 함께 사용하면 해당 성분을 더 빠르게, 피부 깊은 곳까지 침투시키는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오늘은 ‘보습의 여왕’이라 불리는 천연 보습제 스쿠알렌과 스쿠알란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스쿠알렌을 안정화시킨 성분이 스쿠알란이라는 사실이 참 흥미롭지 않으셨나요?


날씨가 차고 건조한 이맘때 스쿠알란은 참 요긴합니다. 아이들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순한 저자극 성분인데다, 모공 트러블에 대한 염려 없이 장시간 지속되는 보습력이 뛰어난 성분이기 때문이죠. 


저처럼 겉은 기름지고 속은 건조한 ‘수부지 타입 피부’에겐 축복과도 같은 보습 성분이라 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스쿠알렌과 스쿠알란을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스쿠알렌은 90년대 초반 처음 발견된 이후, 안정화 기술을 적용해 오랜 세월 사용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원료 확보와 효능면에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이 이뤄지며, 꾸준한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신소재 화장품 원료'이기도 합니다.


정말 스쿠알란의 변신은 끝이 없죠ㅎㅎㅎ

그래서 2편을 준비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스쿠알란의 역사와 함께 바이오 기술로 진화한 신소재 스쿠알란의 특징을 살펴 보겠습니다.


그럼, 화장품 성분 원료 '스쿠알란'

두번째 이야기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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