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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필링 성분,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 AHA, BHA, PHA 비교 분석

작성자 arocell(ip:)

작성일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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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겨울철 각질 관리의 필수 아이템``









묵은 먼지를 털면 실내  공기가 맑아지고,

묵은 각질을 비워내면 피부가 고와 집니다.

by. 아로쎄오


춥고 건조한 겨울, 각질 관리는 잘 하고 계신가요?


각질은 죽은 피 부 세포입니다. 우리 피부는 28일 주기로 새세포를 생산하고 죽은 세포를 탈락시키는 '턴 오버 과정'을 거쳐 피부를 재생합니다. 하지만 피부의 기초 체력이 튼튼하지 못하면 이 턴 오버 주기가 어긋나면서 오래된 각질(죽은 세포)이 자연적으로 떨어져 나가지 못하고 피부 표면에 쌓이게 됩니다.


자외선이나 날씨에 의한 피부 자극, 건조한 환경,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은 각질의 재생주기를 늦추는 주된 원인. 또한 나이가 들면서 피부의 재생력이 떨어지면 자연히 각질의 생성과 탈락 주기도 점점 느려질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춥고 건조한 겨울은 피부의 턴 오버 주기가 길어져, 평소보다 각질이 두껍게 쌓이기 쉽습니다.


얼굴에 쌓인 각질은 화자움의 흡수를 방해할 뿐만 아니라, 피부의 신진대사 작용을 방해해 피부 트러블을 유바라고 노화를 부추깁니다. 또한 얼굴을 칙칙하고 퀭하게 만들며, 메이크업을 해도 화장이 잘 먹지 않고 들뜨게 만들어 큰 스트레스가 돼죠.


겨울철 각질 고민은 얼굴만이 전부는 아닙니다. 찬 공기에 자극받고 건조한 바람에 노출된 바디피부는 하얀 각질과 가려움증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피부가 트고 갈라져 일상에 큰 불편을 끼치기도 합니다.


똑같은 화장품을 발라도 유독 피부가 메마르는 계절 '겨울'. 이맘때 피부 컨디션을 정상적으로 되돌리려면, 우선 묵은 각질을 주기적으로 제거해 주면서 피부의 재생에 필요한 수분과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흔히 각질관리라고 하면 피부과 필링 시술이나 에스테틱의 스크럽 기기 관리를 먼저 떠올리실텐데요. 최근에는 '저자극 필링 성분'을 함유한 홈케어 제품이 다수 출시되어 이전보다 쉽고 간편한 각질관리를 가능케 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각질제거 화장품 성분은 아하(AHA), 바하(BHA), 파하(PHA) 세 가지 입니다. 이들은 세안용 클렌징 제품부터 피부결 정돈에 쓰이는 토너, 세럼 등 여러 형태의 홈케어 화장품으로 출시되고 있는데요. 각각의 성분마다 조금씩 효과와 성능이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필링 시술 및 피부 각질제거에 사용되는 화장품 성분인 아하(AHA), 바하(BHA), 파하(PHA)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각각의 성분 특징과 사용법까지! 차근차근 알아 보도록 해요.





수용성 각질제거 성분 'AHA(Alpha Hydroxy Acid)'





아하(AHA) 성분은 물에 잘 섞이는 수용성을 띄고 있습니다. 성분명으로 보면 글라이콜릭애시드(글리콜산), 락틱애씨드(락트산), 밀산(사과산), 시트리애씨드(구연산), 타르타르산 등 총 5가지 종류가 존재하는데요. 피부 표면을 얇게 벗겨내 죽은 세포(각질)를 제거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외에도 피부 수분 공금, 색소침착개선, 피지조절 및 피부 탄력 새선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저농도일 때는 각질제거 및 피부 보습에 효과가 있고, 고농도일 때는 피부 각질제거 및 박피 효과가 있죠.


고농도 아하는 주로 피부과나 에스테틱의 전문적인 필링 시술에 사용되며, 집에서 사용하는 화장품은 저농도의 아하가 사용됩니다. 아하 성분 자체가 피부 표면을 얇게 벗겨내는 강한 산성을 띄는 탓에 자칫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이죠.


뷰티 업계에서 화장품 원료로 가장 널리 사용 중인 아하 성분은 글라이콜릭애시드(Glycolic Acid)와 락틱애씨드(Lactic Acid)입니다. 이는 주로 사과, 레몬, 딸기, 포도 등의 과일에서 얻어지는 과일산 성분으로 피부 가장 바깥 쪽의 죽은 세포를 얇게 제거하는 미세한 필링 효과를 부여합니다. 


이는 의약용 제품에 비해 자극이 덜하지만, 글리콜산이 흡수되며 약간의 따가움과 화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때문에 아하 성분이 함우된 제품을 처음 사용하는 경우에는 최소 함량(2%)부터 시작해 서서히 함량을 늘려 주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지용성 각질제거 성분 'BHA(Beta Hydroxy Acid)'





바하(BHA) 성분은 지용성으로 성분명은 살리실릭애씨드(살리실산) 한 종류로 표기됩니다. 살리실산(Salicylic Acid) 즉! 바하 성분은 '화학적 각질제거'를 대표하는 성분입니다.


물에 녹는 아하와 달리 기름에 녹는 지용성 성분으로 각질은 물론 '피지'까지 말끔히 제거해 줍니다. 때문에 피지분비가 많은 부위나 피지가 뭉쳐 생성된 블랙헤드 등에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죠. 


또한 바하는 아스피린에서 파생된 성분으로 일부 항염 및 항균 효과로 지닙니다. 유분에 의한 여드름 및 트러블이 잦은 지성피부나 여드름성 피부와 잘 맞는 각질제거 성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모공 속 진피층 안쪽으로 침투하는 특성이 있어 모공 속 블랙헤드와 모낭 안쪽의 각질제거에 탁월합니다. 피부 표면에만 작용하는 아하 성분에 비해 조금 자극적인 성분이라고 할 수 있죠.


이런 이유로 우리나라에서는 화장품에 사용하는 바하 성분의 농도를 0.5%까지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화장품에 쓰이는 바하는 대부분 0.5~2.0% 농도가 대부분이며, 피부과에서 박피용 의약품으로 사용할 경우에만 8~12% 정도를 사용합니다. 



차세대 각질제거 성분 'PHA(Poly Hydroxy Acid)'





파하(PHA) 성분은 수용성을 띄며 '차세대 필링 성분'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파하는 글루코닉산과 갈락토오스 두 종류가 있습니다. 단 갈락토오스는 콜라겐 합성과 세포 이동에 도움을 주지만 아하와 같은 필링 효과는 기대키 어렵습니다. 


글루코닉산이라 불리는 파하 성분은 세포에서 자연 발생되는 물질입니다. 피부에 작용하는 효과면에서는 아하와 유사하고 침투력은 바하와 비슷합니다. 다만 아하와 바하에 비해 분자 크기가 크기 때문에 피부 속으로 점진적으로 부드럽게 침투하며 천천히 흡수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덕분에 피부 자극도 적어서 민감한 피부에 사용하기 좋죠. 


또한 아하 성분보다 보습력이 뛰어나고 파하보다 항염효과가 뛰어나 건성 피부와 여드름 피부에 사용해도 좋습니다. 이 밖에도 파하는 피부 장벽 강화, 항산화, 피부톤 개선, 잔주름 완화에 도움을 주며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피부과에서는 '연예인 필링제', '물톡스'라고 광고하기도 하죠. 




저자극 각질제거를 위한 '데일리 필링 잇템'




아하(AHA), 바하(BHA), 파하(PHA) 3종류의 성분은 각각 서로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를 간단히 요약해 보면,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볼 수 있겠습니다.





 AHA(아하) = 수용성 = 피부표면 = 중자극 = 건성/복합성 피부

BHA(바하) = 지용성 = 피부안쪽 = 고자극 = 지성/여드름 피부

PHA(파하) = 수용성 = 피부안쪽 = 저자극 = 예민/민감성 피부




이에 '각각의 성분의 장점을 골고루 갖춘 저자극 필링 제품을 개발해 보자'라는 생각으로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일명 '곰돌이 패드'라 불리는 아로셀 모공 클리어 패드는 수분, 진정, 모공수렴에 효과적인 토너 패드입니다. 도톰한 순면 소재의 패드에 함유된 180ml의 약산성 토너에는 10여 종의 식물 성분을 비롯해 아하(AHA), 바하(BHA), 파하(PHA)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모공 클리어 패드는 3가지 필링 성분의 황금배합을 통해 피부 자극은 줄이고, 수분 공급 및 각질 제거 효과를 극대화했습니다. 매일 아침, 저녁에 사용하는 기초스킨케어 단계에서 사용하면 피부 표면에 각질과 모공 속 피지를 부드럽게 제거해 촉촉하고 매끈한 피부를 만들어 줍니다.


저는 저녁 홈케어를 할 때, 세안을 생략하고 모공 클리어 패드로 피부를 닦아낸 후, 보툴케어 이엑스 키트 하나만 바릅니다. 양면 패드의 엠보면으로 피부에 남은 노폐물과 각질, 모공 속 피지를 말끔히 닦아 주고, 플랫면으로 수분감을 채워 주는 것이죠. (저는 화장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곰돌이 패드로 클렌징을 대신합니다.)


평소 자주 화장을 하시는 여성분들은 세안 후 피부결 정돈 단계에서, 또는 수정 메이크업을 할 때 사용하시면 요긴합니다. 또한 사무실이나 차 안에서 건조함으로 피부가 당길 때 패드 2~3장을 꺼내 이마와 양볼에 올려 두고 수분팩을 해 주셔도 좋습니다. 



여기까지! 


오늘은 피부의 묵은 각질과 모공 속 피지를 정리해 주는 필링 성분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내 피부 고민에 맞는 각질제거 성분은 어떤 것인지 조금 감이 오시나요? ㅎㅎㅎ


필링제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은 우선 내 피부에 잘 맞는 성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해당 성분이 화장품에 얼마나 들어 있는지 '함량'도 잘 알아야 합니다.  특히 각질제거 성분을 고농도로 함유한 필링제라면 사용법을 정확히 숙지해야 제대로된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고농축 필링제의 경우, 지나치게 자주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를 예민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피부를 보호하는 건강한 피지와 각질층까지 깎아내면 피부 장벽이 무너져 외부 자극에 대한 피부의 저항력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이죠. 고농도 필링제는 주 1회 정도 사용이 적당합니다. 또한 피부과나 에스테틱에서 필링 시술을 받은 직후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줘야 자외선에 의한 착색이나 피부 손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리가 어려우신 분들은 모공 클리어 패드처럼 저용량의 각질제거 성분이 함유된 '저자극 데일리 필링 제품'을 매일 꾸준히 사용해 주시면 됩니다. ㅎㅎㅎ


모공 클리어 패드를 팔꿈치나 발꿈치에 쌓인 각질과 묵은 때를 닦아내는 데도 효과가 좋아요! 전 성분 올 그린 등급의 자연유래 성분 화장품이라 아이들의 귀뒤쪽, 팔꿈치, 발꿈치 등에도 안심하고 쓸 수 있습니다. 


트고 갈라진 얼굴 각질부터 하얗게 일어난 몸의 각질까지 이젠 간편하고 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가 없으면 잇몸'이라는 말처럼, 피부가 스스로 재생하는 능력이 떨어진다면, 이젠 각질제거 성분으로 자극없이 부드럽게 피부의 잃어버린 밸런스를 맞춰 주면 됩니다.


젊음과 건강은 하루 아침에 얻어지는 결과물이 아닙니다. '매일', '조금씩', '꾸준히' 쌓인 노력이 10년 후, 20년 후 빛을 보는 것이죠.


나를 위한 관리에 늦은 때란 없습니다. 지금 바로 실천할 수 있다면, 이미 절반은 성공한 것입니다. 생각만 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지만, 행동하면 무엇이든 변화가 시작됩니다. 원하는 나의 미래를 위해 지금 바로 행동하세요! 젊음도 아름다움도 멀리 있지 않아요. 일상 속 작은 실천들이 곧 '10살 더 어려지는 비결'입니다.


첨부파일 AnyConv.com__바하.we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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